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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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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봄날씨 보다는 여름날씨에 가까운 더운 날씨가 되었어요...
오늘을 우리 친구들 땀을 조금 덜 흘리기 위해 일찍 바깥놀이를 다녀왔어요...
열심히 뛰어 놀다가 잠깐의 그늘 밑에서 휴식시간을 가져보는데...선선하게 부는 바람에 우리 친구들 얼굴에 미소가 번지며 시원하다고 좋아했어요~^^ 놀이터 가면 늘 "선생님 그네 밀어주세요"라고 말하기 바쁜 우리 친구들!! 서로 차례를 지키며 타고 밀어주는 방법을 알려주니
오늘 그네타는 순서를 지키면서 친구들 서로가 밀어주고 양보하는 모습을 보이더라구요...완전 기특!!!
시소도 함께 타보고 미끄럼틀은 조금 뜨거워서 타는 걸..중지했어요^^
바닥에 열심히 다니는 개미와 공벌레등을 관찰하며 토끼풀로 팔찌 반지도 만들며 즐거운 바깥놀이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잠시 교실 바닥에 누워 휴게시간을 가져본 후에 우리 친구들과 리본막대 만들기에 도전했어요
나뭇젓가락에 싸안펜으로 그림을 그리고 다양한 색끈으로 연결하여 완성해본 후 손연재 선수의 리본체조를 보며 몸짓을 따라해보고
빠른, 느린템포들의 음악을 들으며 춤도 추어보고 리본도 흔들어보고 뛰어도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마무리 하였습니다
오늘도 잘했다고 칭찬 한마디 해주세요~!!^^
우리 로운이 오늘 바깥놀이중 너무 바빴어요^^ 미끄럼 타고 그네타고 시소타고 달리고 뛰고 개미 찾고 공벌레 놀아주고....
쉴틈없이 움직이는 로운이였어요....너무 바빠 보여서 "로운이가 좋아?"라고 물으니 "네"한마디 하고 또 뜁니다^^
또 낮잠시간에 제가 기분좋게 자라고 한번씩 재밌게 불러주는 자장가가 있거든요 그자장가를 불러주니 귀를 막으며 저를 사랑한다고 고백을 해요...그만 불으라는 소리겠죠...그래도 기분좋은 고백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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