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생후 827일] 자석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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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로운이가 등원할 때는 조금 피곤해보였는데 오전간식을 맛있게 먹은 후에는 기분이 좋아졌는지 여러 가지 놀이를 했어요~
자석칠판에 동그라미를 그리면서 저한테 "이거 동그라미야!"하고 이야기하기도 하고 로션통을 가져와 손에 로션을 덜어 얼굴에 발라보는 놀이도 했어요~
그리고는 잠깐 물고기 그림에 끼적이기도 하는데 같이 물고기에 끼적이기하던 서율이가 매트에 가서 벽돌블록을 꺼내는 모습을 보더니
로운이도 서율이 옆에 앉아 "이거 여기?"하면서 블록을 길게 놓기 시작했어요~
로운이가 블록을 길게길게 놓고 있는 모습을 보던 하열이가 블록 위에 올라가서 천천히 걷는 모습을 보더니
로운이가 처음에는 "로운이꺼야~!!"하고 이야기했는데 하열이가 계속 블록 위를 걷는 모습을 보고는 로운이도 하열이의 뒤를 따라 천천히 걸었어요~
로운이가 하열이랑 주아 뒤를 따라 블록 길을 한참동안 열심히 걷고 있는데 우재가 자동차를 가져와 블록 길 위에 굴려봤어요~!
그 모습을 본 로운이가 이번엔 우재와 함께 블록 길 위에 자동차를 여러 번 굴리면서 놀이해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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