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후 695일] 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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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로운이가 오늘도 야채랑 과일들을 열심히 잘랐어요~ 수박이랑 양배추랑 칼로 슥슥 자르더니 저한테 보여주면서 "수바~! 배추!!"하고 얘기했어요~ 그러다가 주아가 로운이가 쓰던 장난감 칼을 가져가니까 로운이가 엄청 크게 울었어요~ 그래서 "주아야~ 로운이가 먼저 하고있었으니까 돌려주자~"하고 얘기했더니 주아가 선뜻 로운이에게 칼을 돌려줬어요! 주아가 돌려주는 칼을 받은 후에는 기분이 풀렸는지 금세 웃으면서 다시 놀이를 시작하는 로운이었답니다~^^ 우리 로운이가 오늘 첫 점심식사를 했는데 열심히 놀이해서 피곤했는지 밥을 몇번 먹더니 고개를 돌리면서 크게 울었어요~ 로운이한테 밥을 떠주면서 더 먹어보자고 했는데 로운이가 계속 울어서 "로운아~ 그만 먹고싶어??"했더니 로운이가 울음을 조금 진정했어요~ 그래서 얼른 식판을 정리하고 로운이를 안아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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