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생후 697일] 벌써 좋아하는 여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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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로운이가 오늘도 등원할때만 잠깐 힘들어하고 교실에 들어와서는 바로 놀이를 시작했어요~
오늘은 장난감 자동차에 줄 끼우기에 엄청 집중했어요~
자동차에 줄 끼우는걸 처음에는 어려워하면서 저한테 넘겨주더니 제가 끼우는 모습을 보여주니까 집중해서 천천히 자동차에 끼워봤어요~
같은 자동차에 두번 끼운 후에 저한테 보여주기도 했답니다^^ 다른 놀이도 잠깐 하고나서 이번엔 복도에 나가 미끄럼틀도 타고 자동차도 탔어요~
로운이는 자동차보다 미끄럼틀을 더 열심히 탔는데 로운이가 미끄럼틀에서 슝~ 내려온 후에 뒤돌아 친구가 내려오는 모습을 보면서 엄청 재미있어하며 크게 웃었답니다~
오늘 점심식사때는 옆에 앉은 우재와 마주보고 웃더니 저를 보면서도 계속 웃는거예요~
그러다 결국 점심을 다 먹을때까지 계속 웃으면서 먹는 로운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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