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12월1일 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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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친구들과 함께 김장을 해보았습니다
김장을 하기전 깍두기가 만들어 지는 과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소금에 절인다는 표현을 우리 친구들의 고개를 갸우뚱 하게 만들었어요...
그래서 다시 쉽게 딱딱한 깍두기가 소금 눈을 맞고 쭈글쭈글 해졌다고 재밌게 표현해주었더니 이해를 하는듯
친구들 서로 바라보며 아~~ 하더라구요...저를 배려해준걸까요??
야무지게 앞치마와 파토시 머리두건을 화려하게 걸친후 비닐 장갑을 마직막으로 끼고 깍두기를 썰었습니다
그리고 양념을 뿌려 열심히 비벼주었어요~~
비비는 중간중간 "맛있는 냄새가 나요 / 우리 엄마 줄꺼예요"다양한 말들읗 했답니다
그리고 깍두기 담그는 일이 힘든 일이라고 말해주니 우리 가람반 이쁘게도 앞으로 깍두기, 김치 남기지 않겠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하루하루 커가는 우리 가람반에게 깍두기를 담아보는 일이 좋은 경험이 된듯합니다!^^^^
아침에 살짝 온 눈이야기를 잠깐해보던 중 눈 많이 오면 꼭 밖에 나가서 눈싸움하자!! 라고 했더니 정말 큰 목소리로 네!! 라고대답을 했어요...
"선생님 눈싸움 엄청 잘해!! 너희 내가 다 맞출수 있어!! 오예!!"했더니 우리 가람반은 다 제 엉덩이를 맞추겠다고 합니다...
올 겨울 눈이 낮에는 다 녹아버렸음 했어요^^^^^^^^
빨리 눈싸움하는 날이 오길 바라면서 우리 가람이들과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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